‘초통령’ 헤이지니, 깜짝 결혼 발표…“남친, 3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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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3일 2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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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성동아
사진=여성동아
‘초통령’ 헤이지니(29·본명 강혜진)가 이틀 전 결혼했다고 13일 깜짝 발표했다.

헤이지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들, 오늘은 지니가 친구들에게 깜짝 소식을 전한다”면서 “지니가 11월 11일에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지니는 “지난 3년 동안 기쁠 때와 슬플 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며 “지니를 사랑해주는 우리 친구들 덕분에 요즘 영상과 더불어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헤이지니는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니, 예쁘게 잘 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는 영상 많이많이 만들 거다. 지니와 함께해 달라. 모두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이날 결혼 소식을 전한 헤이지니는 인터넷 장난감 방송 ‘캐리앤토이즈’, KBS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등의 진행을 맡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바로 옆에서 친언니가 놀아주는 것처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장난감을 개봉하고, 재미있게 갖고 노는 법을 알려줘 아이들 사이에서 ‘초통령’이라고 불릴 정도.

지난해 2월 ‘캐리앤토이즈’를 떠난 헤이지니는 오빠 강민석 씨가 설립한 어린이용 콘텐츠 채널 운용사 키즈웍스를 통해 ‘헤이지니’라는 새로운 장난감 방송을 론칭,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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