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총알을 주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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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한번 맞혀 봐.” 눈을 치켜뜨고, 혹은 불쌍한 표정으로 총 잡은 이를 응시합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나 좀 맞혀서 데려가 줘”라고 하겠지요. 축제마다 찾아가는 깜찍한 인형들이 오늘도 자기를 정조준해 줄 ‘사랑의 총알’을 기다립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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