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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vs 김창환, 폭행논란 격화…국민청원 6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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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vs 김창환, 폭행논란 격화…국민청원 6만↑ 동참

뉴스1입력 2018-10-20 10:11수정 2018-10-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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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왼쪽)과 김창환 회장 © News1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와 소속사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의 폭언 및 폭행 방조를 둘러썬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지난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글은 게시된 이후 하루 만인 20일 오전 9시50분 기준 약 6만9000명 이상이 동참하고 있다.

청원글 게시자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너무 화가 나네요”라며 “이것은 도저히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 같다. 멤버들은 자신들의 꿈 때문에 처참하게 학대 당하면서도 4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들의 강력한 청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해당 청원글은 게시된 이후 하루 만인 2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약 6만7000명 이상이 동참하고 있다. 30일 동안 20만 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할 경우, 한달 내로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각 부처 관계자가 청원글에 답변하게 돼 있다.

앞서 지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 미디어라인으로부터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 프로듀서 A씨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하고, 김창환 회장은 이를 묵인했을 뿐만 아니라 그 역시 더 이스트라이트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미디어라인 측은 멤버들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일부 멤버와 감정의 골이 깊어져 현재의 상황을 맞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창환 회장이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고, 문제의 프로듀서 A씨는 퇴사한 상태라고도 전했다.

이에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18)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 멤버 폭행 피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하며 “김창환 회장님은 이러한 폭행 현장을 목격하고도 제지하지 않고 ‘살살 해라’라고 오히려 이를 방관하기까지 했다”며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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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창환 회장은 더 이스트라이트에 대한 폭언과 폭행은 전혀 없었으며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한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다 이날 JTBC ‘뉴스룸’ 측이 김창환 회장의 녹취록을 공개, 파장이 더욱 커졌다. 해당 녹취 파일에는 “믿고 맡기면 패죽여도 놔둬야 한다”는 김창환 회장의 음성이 담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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