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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대중교통 즐겨타는 이유? “운전 기사가 기다리는 것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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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대중교통 즐겨타는 이유? “운전 기사가 기다리는 것 불편해”

박태근 기자 입력 2018-10-16 09:32수정 2018-10-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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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홍콩 배우 주윤발(63·저우룬파)의 검소한 생활이 회자되면서 그의 대중교통 이용 사진이 다시 눈길을 끈다.

주윤발은 최근 홍콩 매체를 통해 자신의 전 재산을 다양한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의 재산은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검소한 생활로 유명한 주윤발은 수천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우리 돈으로 월 10만 원 안팎의 용돈을 쓴다고 한다. 그는 언론에 “매달 아내에게 1000 홍콩달러(약 14만 원)를 용돈으로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는 대중교통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윤발이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인파 속에 서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은 과거에도 몇 차례 인터넷에 올라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대부분은 운동화와 점퍼 차림에 배낭을 매고 지하철 출입문 근처에 서있는 모습이어서 언뜻 봐서는 주윤발로 알아보기 힘들다.


주윤발은 지난 2015년 홍콩의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개인 차와 운전기사가 없다. 평소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운전기사가 있으면 나를 계속 기다려야 할텐데 그러면 마음이 불편할 것 같다”고 차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평소 생활용품도 시장에 가서 직접 사고 옷도 할인매장에서 산다고 한다. 또 17년 동안 쓰던 노키아 휴대전화를 2년 전에야 스마트폰으로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전 재산을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돈은 내 것이 아니다.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홍콩 영화 매체 ‘제인 스타즈’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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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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