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들 친구 앞에서 무릎 꿇은 적 있어”

  • 뉴스1
  • 입력 2018년 9월 23일 2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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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임창정이 자녀 교육 때문에 무릎까지 꿇어봤다고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MC 서장훈은 임창정에게 “아들 친구 앞에서 무릎을 꿇은 적이 있다던데”라며 이에 대해 물었다.

임창정은 “아이들이 친구를 괴롭히는 모습을 봤다. 화가 나더라. 이건 전혀 겪어보지 못했던 상황이었다”리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잘못했어요’로 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한 뒤 그 친구의 집을 찾아갔다. 그 친구에게 용서를 빈 뒤 무릎을 꿇었다. 아이들이 당황하더니 그 이후에는 잘못된 행동을 안 하더라”라고 자신의 교육방식에 대해 말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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