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14세 데뷔→은퇴→아이돌 최연소 결혼→득남→이혼 절차…‘안타까워’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9월 20일 14시 27분


코멘트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1세 연상의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는 만 21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세간의 화제를 모은 가수다.

2008년 그룹 ‘유키스’ 미니앨범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으로 데뷔한 동호는 귀엽고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동호의 나이는 만 14세에 불과했다.

연기자를 겸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주가를 올리던 동호는 만 19세이던 2013년 돌연 연예계 활동을 잠정적으로 멈추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는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히며 “(동호가) 연예활동에 대한 의지가 약해졌으며, 체력이나 건강상태도 가수생활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동호는 만 21세이던 2015년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이로써 동호는 아이돌 출신 중 최연소 결혼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당시 동호는 “좋은 짝을 만난 만큼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예전부터 빨리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신부를 정말 사랑한다”면서 신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듬해 동호는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후 아내·아들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등 단란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일 아내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