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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완전체로 10월 시민에 개방…미완의 70m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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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 완전체로 10월 시민에 개방…미완의 70m 연결

뉴시스입력 2018-08-22 11:15수정 2018-08-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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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8월 덕수궁 돌담길 미개방 구간 일부(대사관 직원 숙소 앞~영국대사관 후문, 100m)를 개방한데 이어 미완으로 남아있던 나머지 70m 구간(영국대사관 후문~정문)도 완전히 연결해 10월말 시민 품으로 돌려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70m 구간은 덕수궁과 영국대사관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다. 이 영역에 덕수궁 내부 보행길이 조성된다.

보행길이 끝나는 영국대사관 정문앞에는 새 문이 설치된다. 지난해 8월 영국대사관 후문앞에 설치된 통행문과 이번에 설치되는 통행문이 연결된다.

영국대사관 정문부터 세종대로까지 이어지는 기존 돌담길도 정비된다. 돌담을 따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새로 포장한다.

이로써 영국대사관이 점유해온 덕수궁 돌담길 미연결 구간(170m)이 완전히 연결돼 1100m 길이 돌담길 전체를 돌아가지 않고 막힘없이 걸을 수 있게 된다. 덕수궁 대한문에서 시작해 덕수궁길, 미국대사관저, 영국대사관 후문, 덕수궁 내 보행로, 영국대사관 정문을 거쳐 세종대로까지 나올 수 있다.

나아가 문화재청에서 시범공개 중인 ‘고종의 길’(덕수궁길~정동공원)이 10월 정식 개방되면 완성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고종의 길을 거쳐 정동길, 경희궁까지 우회하지 않고 걸어다닐 수 있다.

시는 “새로운 통행문과 보행로가 영국대사관 정문에 근접해 설치되는 만큼 영국대사관 측에서 초기에는 보안문제를 우려하기도 했다”며 “영국대사관이 덕수궁 돌담길의 완전한 연결이라는 국민적 관심과 역사적 중요성에 충분히 공감해 서울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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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덕수궁 돌담길 연결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함께한 4년의 긴 노력이 있었고 시민들의 큰 호응과 바람이 있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며 “덕수궁 돌담길 1100m를 많이 찾고 걷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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