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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동자 마루치 아라치’ 임정규 감독 별세…“유년시절 풍요롭게 해준 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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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 동자 마루치 아라치’ 임정규 감독 별세…“유년시절 풍요롭게 해준 분” 애도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8-08-10 07:56수정 2018-08-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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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큰 인기를 끈 만화영화 ‘태권 동자 마루치 아라치’를 연출한 임정규 감독이 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임정규 감독 별세
고인은 1966년 동양TV에 입사해 ‘황금박쥐’ 등의 원화 작업을 맡으며 애니메이션계에 입문했다. 이후 ‘손오공’ ‘번개소년 아톰’ ‘보물섬’ ‘황금철인’의 원화를 그렸다. 1974년 서울동화에서 ‘로보트 태권V’ 1, 2편의 캐릭터 디자인과 원화도 담당했다.

1977년 개봉한 ‘태권 동자 마루치 아라치’는 당시 관객 16만여 명이 몰리는 큰 인기를 누렸다. 그해 전체 영화 흥행성적 3위를 기록한 엄청난 흥행작이었다. 1990년대까지 ‘별나라 삼총사’ ‘소년007 은하특공대’ 등 다수 작품을 연출했다.

누리꾼들은 “어릴 적 추억 하나 선물해 주신 분이네요. 부디 좋은 곳에서 즐겁게 지내시길(thir****)”, “어릴 적에 하얀 눈깔사탕 쪽쪽 빨면서 만화가게 텔레비전에서 봐왔던 것들인데. 세월이 흐를수록 그때가 더욱 생각이 나는군요. 연세를 보니 더 계셔도 될 것을.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십시오(mysu****)”,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좋은 작품들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mumu****)”, “저한텐 정말 좋은 추억이었는데 안타깝게도 감독님이 누구신지 돌아가신 후에 알게된 현실이 슬프네요.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yjma****)”, “저의 유년 시절을 풍요롭게 해주신 감독님 감사합니다(rcs8****)”라고 추억을 떠올리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업적을 기려 장례는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아들 기학, 딸 보미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기 고양시 일산병원. 발인은 11일 오전 6시 반. 031-900-0444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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