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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에서 내리지 말라는 사파리 규정 무시한 일가족 참변 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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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차에서 내리지 말라는 사파리 규정 무시한 일가족 참변 당할 뻔

박태근 기자 입력 2018-05-16 16:46수정 2018-05-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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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사파리공원에서 안전 규정을 무시한 일가족이 야생 동물에게 공격을 당할 뻔했다.

데일리메일은 최근 네덜란드 남부 힐바렌비크에 있는 빅스베르겐(BeekseBergen)사파리공원을 찾은 한 관광객의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힌 아찔한 상황을 소개했다.

이 사파리공원은 자동차를 탄 채로 관람하는 육식동물 서식지로, 방문객들은 차에서 내리는 것은 물론 창문을 여는 행위도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

그런데 문제의 가족은 어린 아이까지 데리고 무모하게 차에서 내렸다. 프랑스에서 온 5명의 가족(어른 3명, 어린이 2명)은 차에서 내린 것도 모자라 10여 미터 떨어진 언덕으로 올라가 인증샷을 찍는 무모함을 보였다.

그 때 갑자기 멀리 있던 치타 두 마리가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가족에게 공격 태세를 취했다.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가족은 자동차를 향해 내달렸고, 이가운데 엄마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를 안고 가느라 피신이 다소 늦었다. 다행히 마지막 여성도 치타가 코앞까지 접근해 위협만 하고 공격하지 않은 덕에 가까스로 차에 올라탔다.

뒷 차 안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른 관광객들은 “오 마이 갓, 오 마이 갓”을 연신 외치며 가슴을 졸였다.

사파리공원 관계자는 “우리는 방문객들에게 차량을 떠나지 말 것을 분명히 경고했다”며 “공원 전체에 걸쳐 여러 언어로 위험에 대해 알렸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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