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오늘도 쌌는데 내가 변비라고?…변비 진단 6가지 기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1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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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도 쌌는데 내가 변비라고?

#2.
남들은 잘 먹고 잘 싸는데 나만 못싸는 똥.
전체 인구의 5-20%가 갖고 있는 흔한 증상 변비.

#3.
영국에는 8주 동안 변을 보지않아 사망한 소녀도 있습니다.

#4.
무려 1,344시간(8주) 동안 대변을 보지 못해
대장이 비대해지고 흉골,심장,폐 등 장기를 압박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것이죠.

#5.
Q1: 내가 생각하는 변비는?
“2-3일 동안 변을 못 보면 변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용성/33)
“변을 본 후에 배가 아프거나 딱딱한 느낌이 있었고 변을 다 보고 똥꼬가 아팠어요. 그게 변비라고 생각해요.”(한지혜/25)
“엄마가 항상 저에게 매일 대변을 봐야 건강하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매일 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해요.”(강예원/22)

#6.
Q2:나는 변비다?
“저는 오히려 약간 장트러블로 변을 매일 보는 편입니다.”(이용성/33)
“이틀에 한번 꼴로 엄청 변을 못봐서 변비라고 생각해요.”(한지혜/25)
“저는 매일 변을 못봐서 항상 변비라 생각했고 대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강예원/22)

#7.
누구나 ‘나는 변비다’ ‘나는 변비가 아니다’ 쉽게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변비를 정확히 알고 이야기 하는 경우는 드물죠.

도대체 변비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8.
변비 진단 기준
1.과도한 힘주기
2.단단하거나 큰 덩어리의 대변
3.잔변감
4.항문 폐쇄감
5.변을 보기 위해 변비약을 복용하거나 많은 양의 유제품·채소 섭취
6.일주일에 3번 이하로 변을 보는 경우

“ 변비의 진단 기준은 위 6가지가 있습니다.
6가지 중 2가지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변비라고 진단합니다.”
강예원 씨 같은 경우는 매일 변을 못보고
잔변감이 있기 때문에 변비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이진원 한의사)

#9.
변을 편히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1.발 받침대 이용하기
양변기에 앉아 변을 볼 때 발 받침대를 사용하면 웅크리게 되죠.
배가 눌리면 직각으로 앉았을 때보다 힘을 주기 편합니다.

#11.
2. 채소 과일 섭취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당이 높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2.
3.도정 되지 않은 곡류 섭취
빵이나 밥처럼 정제된 곡물 보다 도정이 되지않은 현미, 통밀 종류를 먹는 것도 좋습다.

#13.
4.스마트폰 금지
화장실에서 책이나 신문을 보면서 변을 보면 안좋은 것처럼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다른 것에 집중하다 보면 힘을 잘 못주기 때문이죠.

#14.
우리 몸은 아침에 일어나서 배변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모닝 쾌변을 하는 그날까지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세요~

2018.03.21.(수)
사진 출처 l 동아일보DB·뉴시스·Pixabay
기획·제작 l 김아연 기자·김채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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