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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잡스가 친필 작성한 이력서 1억8673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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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 잡스가 친필 작성한 이력서 1억8673만원에 낙찰

뉴시스입력 2018-03-17 17:17수정 2018-03-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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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45년 전인 지난 1973년 18살 때 취업을 위해 자필로 작성한 이력서가 16일(현지시간) 미 보스턴에서 열린 RP 경매에서 당초 예정가의 3배가 넘는 17만4757달러(약 1억8673만원)에 낙찰됐다고 CNBC 뉴스가 보도했다.

낙찰자는 영국의 한 인터넷 기업가로 알려졌지만 신원 공개를 원치 않았다. 경매사 RP는 당초 이 이력서가 5만 달러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잡스는 한 장짜리 이 이력서에서 주소란에 자신이 다니던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대학 주소를 적었으며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의 철자를 Hewitt-Packard로 잘못 적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잡스는 또 자신에 대해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에 강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해 하이테크 산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잡스는 이로부터 3년 뒤인 1976년 친구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했다.

경매를 주관한 RP사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고가에 낙찰된 것은 2011년 56살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한 잡스의 영향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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