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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인, 포르노 스타에 213억원 배상 요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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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호인, 포르노 스타에 213억원 배상 요구 소송

뉴시스입력 2018-03-17 16:14수정 2018-03-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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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스 변호인 “국민이 진실 알 수 없게 하려는 시도” 비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16일(현지시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 포르노 스타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에게 2000만 달러(213억70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로스앤젤레스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코언은 대니얼스가 13만 달러(약 1억3900만원)을 받고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발설하지 않기로 합의하고서도 이를 어긴 것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코언은 대니얼스가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한 차례 언급한 것 당 100만 달러(10억6850만원)을 배상해야 하며 그녀는 최소 20차례 약속을 위반했다며 2000만 달러를 배상액으로 요구했다.

이 같은 소송 제기로 대니얼스와 트럼프 대통령 간 법적 다툼은 주 법원 차원에서 연방법원 차원으로 옮겨가게 됐다.

대니얼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문에 직접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코언 변호사로부터 받은 13만 달러를 반환하고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발설 금지를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니얼스는 지난 2006년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맺은 이후 2007년까지 관계를 지속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대통령은 대니얼스와 성관계를 부인하고 있다.

대니얼스의 변호인 마이클 애버내티는 코언 변호사의 배상 요구는 국민들이 진실을 알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시도라고 비난했다.


애버내티 변호사는 또 대니얼스가 트럼프 대통령측으로부터 신체적 위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 상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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