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이방카, 한국에 오다…亞 언론 최초 본보 단독 인터뷰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2월 23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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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방카, 한국에 오다
아시아 언론 최초 동아미디어그룹과 단독 인터뷰

#. “제 딸 아라벨라는 K팝 팬입니다.
밤마다 동생들과 K팝 춤을 연습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 고문(37)이 23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동아미디어그룹이 방한 직전 그와 최초로 인터뷰했는데요.
김정안 채널A 국제부 차장이 진행한 e-mail 인터뷰를 통해
이방카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까요?

#. 이번 인터뷰에서 이방카 고문은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는데요.

“퇴근해서 집에 오면 아라벨라가 방의 불을 어둡게 한 채로
K팝 춤을 추고 있어요. 남동생 조셉이 DJ 역할을 하고
막내 시어도어는 플래시 불빛으로 ‘라이트쇼’를 벌이죠.

한국으로 떠나기 전 세 자녀들이 한국 문화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아이들이 이를 완벽히 소화한 것 같아요.”

#.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 당선의 1등 공신으로
평가받는 이방카.

그는 1980년 트럼프 대통령과 첫째 아내 이바나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워싱턴 조지타운대에 다니다 아버지 모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로 편입해 경제학을 공부했죠.

180cm의 큰 키에 빼어난 미모를 지닌 그는 모델로
활동하다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 2009년 유대계 부호 아들 재러드 쿠슈너와 결혼해
유대교로 개종했고
아라벨라, 조셉, 시어도어 2남 1녀를 둔 워킹맘입니다.

한국 정부는 23일 청와대 만찬에서 이방카의 종교를 감안해
육류, 회, 갑각류 등을 제외한 전통 유대교 음식
코셔(Kosher) 정찬을 차리기로 했죠.

#. 어머니에게선 매력적인 외모를, 아버지에게선 뛰어난 사업 수완을
물려받은 그는 사실상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리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그가 사상 최초의 미국 여성 대통령이 될 지 모른다는
전망을 할 정도입니다.

#.
“북한은 세계에서 억압적인 정권 중 하나입니다.
북한 사람들의 고통에 마음이 아픕니다.
한국의 아름다움, 힘, 성공은 북한의 참상을 더 비극적으로 보이게 만듭니다.”

가는 곳마다 큰 화제를 모으는 이방카 고문.
3박 4일의 방한 기간 동안 그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까요?

동아일보, 채널A, 동아닷컴에 있는 이방카 고문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 실마리를 확인하세요.

2018.2.23.(금)
동아일보 디지털뉴스팀
원본l 채널A 김정안 기자
사진 출처l 동아일보DB·Pixabay· FLATICON
기획·제작l 하정민 기자·김채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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