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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재활치료’ 마동석, 몸 상태 어떻기에…“인조인간 수준”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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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재활치료’ 마동석, 몸 상태 어떻기에…“인조인간 수준” “종합병원”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8-01-22 17:06수정 2018-01-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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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팔 재활 치료를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배우 마동석(47)은 그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로 크고 작은 부상을 수 차례 입었다.

가장 큰 사고는 지난 2009년 4월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남아프리카공화국 로케이션 촬영 도중 발생했다.

당시 마동석은 6m 높이의 폐공장 계단이 무너지면서 추락해 척추와 흉골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무려 전치 24주의 부상이었다.

마동석은 한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척추 두 개가 골절되고, 어깨는 아예 가루가 되다시피 했다. 갈비뼈도 반 토막 났다. ‘하반신 마비가 되네, 마네’ 했던 심각한 상황이었다. 4개월 정도 아예 몸을 못 썼다”고 말했다.

당시 국내에서 마동석의 수술을 담당했던 의료진은 “척추가 1cm만 더 내려왔어도 불구가 됐을 것”이라며 “평소 운동을 많이 해 몸을 단련해 놓은 상황이라 그나마 이 정도였지, 다른 일반인이었다면 더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마동석은 불과 약 2개월 뒤인 그해 6월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는 재활 치료를 받으면서 부상 투혼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2014년 9월 케이블TV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 중에도 액션 연기를 하다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는 등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했다.

마동석의 이 같은 부상 투혼은 많은 동료 배우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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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영화 ‘악의 연대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현주는 “마동석이 가장 많이 다친다. 보기엔 세 보이지만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다. 뼈도 마찬가지고 인대 이런 곳들이 굉장히 많이 안 좋다”라고 했고, 배우 박서준도 “안타까울 정도로 화면에서는 티가 안 난다. 약도 많이 먹고 굉장히 안타까웠다. 대기실에서도 약을 많이 드시더라”며 걱정했다.

2016년 영화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도 “몸에 철심도 많고 부상도 잦다. 형에게 몸 생각해서 이제는 액션하지 말라고 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마동석의 연인인 방송인 예정화(30)는 더욱 걱정이 컸다. 예정화는 지난해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마동석은) 몸이 성한 곳이 없어서 인조 인간 수준이다. 양쪽 어깨에 철심도 박혀 있고, 고층에서 떨어져 척추도 부러졌고, 무릎도 안 좋다”며 “운동을 안 하면 수술한 부위가 아프다고 계속 운동을 하더라. 그런 걸 보고 사람으로서 존경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부상들은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챔피언’ 촬영에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영화 ‘챔피언’ 촬영 중 과거 다친 부위에 무리가 생겨 미국 전문센터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2월 중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와 그와 함께 인생역전을 꿈꾸는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챔피언을 향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올해 개봉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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