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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의족선수 피스토리우스, 형량 6년→13년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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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 의족선수 피스토리우스, 형량 6년→13년5개월

뉴시스입력 2017-11-24 18:16수정 2017-1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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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법원이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총을 쏴 살해한 의족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31)에 대한 형량을 13년5개월로 2배 이상 늘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남아공 검찰은 모델이자 연예인이던 여자친구 리바 스틴캠프를 살해한 피스토리우스에게 징역 6년형을 선고한 것은 충격적일 정도로 가벼운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숨진 스틴캠프의 유가족측 변호인은 이날 피스토리우스에 대한 형량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은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2013년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 때 프리토리아의 자신의 집에서 스틴캠프에게 4발의 총격을 가해 그녀를 살해했다. 그는 스틴캠프를 강도로 오인해 총을 쏘았다고 주장했다.

피스토리우스는 2014년 의도하지 않은 살인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가 2015년 고의적인 살인이 인정돼 징역 6년으로 형량이 늘었고 이번에 또다시 형량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양쪽 다리 모두 무릎 아래 부분을 절단당한 피스토리우스는 장애인 올림픽에서 여러 개의 금메달을 땄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장애인 선수로는 처음으로 일반 선수들과 경쟁해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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