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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소녀시대와 불화 無…홀로서기 책임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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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소녀시대와 불화 無…홀로서기 책임감 생겨”

뉴스1입력 2017-11-21 11:28수정 2017-11-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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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 News1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서현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서현은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오경훈 장준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룬 드라마. 서현은 극 중 서울 중앙지검 특수부 수사관 강소주 역을 맡았다. 강소주는 어린 시절부터 정의감 강한 성격을 지녔던 인물로, 장돌목(지현우 분)과 사랑을 키워가는 동시에 검사장 윤중태(최종환 분)의 비리를 밝히게 된다.

이날 서현은 “SM에 들어온 순간부터 전과 후로 나뉜다. 제 인생의 반정도를 함께 했다. 배우로서도 그렇고 가수로서도 그렇고 돈 주고도 못 살 경험들을 많이 했다. 다양한 경험들을 쌓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면서 “(홀로서기 하면서) 더 큰 책임감이 생겼다. 8명 나눴던 책임감이 그게 한꺼번에 어깨 위에 올라온 느낌이다.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것 같다. 제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앞으로의 미래를 좀 더 그리면서 설렘을 느끼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 서현은 배우로서 ‘서주현’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서현과 서주현으로 활동할 때 다른 점은 없다. 서현도 저고 서주현도 저이다. 그래서 이런 게 다르다는 점은 없는 것 같다”면서 “배우로서 활동을 할 때 서주현이라는 이름을 썼던 건 소녀시대로 10년동안 활동한 가수지만, 연기자로서는 이제 막 시작한 거라서 초심을 갖고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서주현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SM 엔터테인먼트를 떠나서 배우 활동을 하는 이유도 이야기했다. 그는 “소녀시대로 활동하면서 안주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불안감이 들었던 것 같다. 하고 싶은 게 뭔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한 번 그냥 다 내려놓고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그런 고민에 대한 답을) 당장 찾긴 어려울 것 같다. 답을 찾고 싶어서 선택한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루하루 살면서 많이 느낄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과 불화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설마요”라고 답한 뒤 “저희는 정말 15년을 같이 있으면 굳이 연락하지 않아도 다들 잘 안다. 어떻게 보면 떨어져 있는 시간도 좋았던 것 같다. 숙소 생활을 5년 이상 함께 했는데 서로에 대해 많이 알게 되고 많이 부딪치고 성장했던 시간들이었다. 그 시간들이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친한 친구 한 명과 살아도 많이 싸우는데 저희는 8명이었다. 사소한 것 갖고도 싸울 때도 많았다. 그 당시에는 되게 크게 느껴지고 그랬다. 싸우기도 많이 싸웠는데 그러면서 서로를 더 잘 알아갔던 것 같다. 각자 근처에서 부모님들과 이제 같이 살게 됐는데 너무 그립더라. 떨어지니까 더 그리웠다”고 애정을 보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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