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일기2’ 김소영 스킨십 ‘갑론을박’…“바지에 손 넣는 건 과해”VS“저게 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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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17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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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혼일기2‘ 방송 캡처
tvN ‘신혼일기2‘ 방송 캡처
tvN '신혼일기2'에서 달달한 신혼 생활로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방송 속 스킨십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신혼일기2'에서는 결혼 100일 차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산골 집에 수많은 책과 반려견 후추를 데려왔다.

신혼부부답게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적극적인 애정행각을 벌였다. 오상진은 쉬지 않고 김소영에게 "예쁘다", "여신이다", "잘 어울린다" 등 칭찬을 하며 허리를 감싸거나 뽀뽀를 했다. 김소영 역시 그런 오상진에 스킨십으로 화답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누리꾼들은 김소영의 스킨십이 "조금 과했다"고 지적했다. 김소영은 방탄소년단 DVD를 시청하며 오상진 반바지 속에 손을 넣었다. 또 오상진 후드티 안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거나 설거지하는 오상진의 엉덩이를 만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굳이 방송에서 저런 거까지 봐야 되나", "포옹, 뽀뽀는 괜찮은데 바지 손 들어가는 건 조금 그렇더라", "반대로 오상진이 저랬으면 어땠을까? 난리 났겠지?", "부부니까 상관없지만 너무 투머치다", "편집이 과했다", "뻔히 찍고 있는 거 알 텐데", "행동 자체는 상관없다. 신혼부부니까 그런데 저걸 내가 보는 느낌이 이상하다", "두 사람의 잘못은 아닌데 민망하다", "부모님도 저 방송 보실 텐데..", "저러는 거 이해되는데 남이 그러는 거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등 김소영의 스킨십이 다소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실제 부부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귀엽다. 저게 신혼 아니냐", "신혼 부부인데 자연스러운 거 아닌가. 어차피 저 방송 콘셉트가 리얼리틴데", "'나쁜 손' 자막 때문에 눈에 띈 거지 아무것도 아닌데", "신혼부부인데 저 정도도 못하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볼 때 너무 달달했는데" 등의 의견을 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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