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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수욕장서 멸종위기 고래상어 발견…바다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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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해수욕장서 멸종위기 고래상어 발견…바다로 보내

뉴스1입력 2017-09-25 11:59수정 2017-09-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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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7시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오포해수욕장 앞 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길이 3m20cm,둘레2m크기의 고래상어 한마리가 해안으로 밀려온 것을 산책 나온 시민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해안 모래톱에 걸려있던 고래상어를 밀어서 다시 바다로 돌려보냈다.고래상어를 확인한 해경은 입 주변에 약간의 외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포항해양경찰서제공)2017.9.25/뉴스1 © News1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가 발견됐다.

25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영덕군 강구항 오포해수욕장 백사장에 길이 3m20cm, 둘레 2m 크기의 고래상어 1마리를 산책나온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후 모래톱에 걸려있던 고래상어를 밀어서 바다로 돌려보냈다.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는 고래상어과로 혼자 또는 군집으로 온대와 열대 먼바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대 길이 18m, 무게 20톤까지 자라는 고래상어는 등쪽에 회색 또는 푸른색이 있고 배쪽은 흰색, 표면에는 흰점과 줄무늬가 있다.

주로 플랑크톤이나 작은 어류를 사냥하며 수면 근처에서 발견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관계자는 “고래상어가 먹이를 따라 동해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수온변화로 제주 연안이나 남해안에서도 자주 출몰한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고래상어, 상괭이, 물개 등은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포획이나 혼획이 금지돼 있다”며 “발견하면 반드시 해경이나 해양수산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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