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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의 조언 “한국, 월드컵에서 즐기는 축구 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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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의 조언 “한국, 월드컵에서 즐기는 축구 펼치길”

뉴스1입력 2017-09-20 09:41수정 2017-09-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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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출신 데이비드 베컴(42)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 대표팀에게 ‘즐기는 축구’를 강조했다.

베컴은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잘 준비된 팀이다. 월드컵도 잘 치를 것”이라면서 “내가 국가대표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함부로 조언을 할 수 없다. 그래도 한 마디 해야 한다면 경기를 즐겼으면 좋겠다”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어느 국가대표팀이나 어려운 상황은 많다. 잉글랜드도 좋은 시기가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시간도 있었다”면서 “국가대표로 뛸 때 한국과 경기하면 힘들었다. 한국은 강팀”이라고 덧붙였다.

다국적 보험회사 AIA 글로벌 홍보대사인 베컴은 AIA의 한국 진출 3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다. 베컴은 3년 전에도 AIA의 홍보대사로 한국을 찾은 적이 있었다.

베컴은 “여러 국가를 방문하면서 AIA를 홍보중이다. 한국은 투어 두 번째 국가다. 한국에는 몇 번 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더 좋은 시간을 보낼 것 같다. 몇 개월 전부터 계획했는데 기대된다”고 밝혔다.

베컴은 “축구 선수로 22년 동안 엄격하게 건강을 챙겨야 했다. 은퇴 후에도 다르지 않다. 아이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싶다”면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음식 등 간단한 생활 습관에서부터 건강한 삶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AC 밀란(이탈리아), LA 갤럭시(미국) 등에서 활약한 베컴은 잉글랜드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1999년, 2001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 2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115번의 A매치를 소화했다.


2013년 현역 생활을 마친 베컴은 자선,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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