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하늘서 얼음덩어리가 와르르” 충주, 우박에 화들짝
더보기

“하늘서 얼음덩어리가 와르르” 충주, 우박에 화들짝

뉴스1입력 2017-09-19 15:53수정 2017-09-20 08:07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콩알보다 조금 컸다” vs “무슨, 100원짜리 동전만 했다” 19일 오후 2시쯤 충북 충주에 때 아닌 우박이 떨어졌다.

시민 김갑숙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얼음덩어리 기상이변입니다. 출장 다녀오던 중 갑자기 하늘에서 30여분동안 얼음덩어리가 하늘에서 툭툭~~”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처음 경험한다. 농가에 피해가 많을 텐데…너무 놀라 건국대 건물로 들어가서 피했다가 달천농민상담소에 왔다”고 적었다.

그가 올린 글에는 직경 10mm이상의 것으로 보이는 우박 사진이 첨부됐다.

임순묵 충북도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기상 이변이다. 얼음덩어리가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다. 과일 등 농작물 피해가 심각하다”며 “올 한 해 동안 가뭄 폭염 폭우로 난리를 겪었는데 또다시 우박 피해까지 농민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는 “우박크기는 콩알보다 조금 컸다. 고생한 농민들 피해가 아주 작았으면 좋겠다”(류재걸씨), “무슨, 우박이 100원짜리 동전만 했다. 불가피한 입장인지라 우박 맞으며 왔다갔다 해보니 따발총 맞는 기분?”(김주)이라는 반박 댓글이 달렸다.

같은 시간 트위터 사용자들도 “충주 지금 우박” “이런 우박 처음 봄. 무서움” “여기는 충북 충주 진짜 폭풍 우박 알갱이 경보” “충주에 동전크기만한 우박이 와르르” “충주인데 날씨 무슨 일이냐 우박 완전 자연재해 수준”이라는 말을 남기고 있다.


충주기상대는 이날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40여분 동안 27mm가량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강풍과 함께 쏟아져 내린 우박으로 인해 충주지역 내 과수원의 과수 피해가 예상된다.

(충북ㆍ세종=뉴스1)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부동산 HOT ISSUE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