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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미디언·배우 제리 루이스, 91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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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미디언·배우 제리 루이스, 91세로 별세

뉴시스입력 2017-08-21 08:02수정 2017-08-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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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미디계의 거목 제리 루이스가 20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루이스의 홍보담당자 캔디 카조는 이날 고인이 라스 베이거스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발표했다.

1926년 러시아 계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조지프 레비치란 이름으로 태어난 루이스는 5살때부터 엔터테이너로 끼를 나타내 뉴욕을 중심으로 코미디와 연기생활을 했다.

1949년 영화계에 뛰어든 그는 20세 때 만난 가수 겸 배우 딘 마틴과 짝을 이뤄 다양한 영화,드라마에 출연해 ‘버디 커플’로 미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63년 그가 직접 연출한 영화 ‘너티 프로페서’는 미국 코미디 장르의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한 편으로 평가받는다. 훗날 이 작품은 에디 머피 주연으로 리메이크됐다.

루이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영화배우 짐 케리를 자신의 트위터에 “(루이스는) 바보였지만 멍청하지 않았다. 그는 부정할 수없는 코미디 천재였다”며 “그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1983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코미디의 왕’에서 루이스와 함께 연기했던 로버트 드 니로도 성명을 내고 “제리는 코미디와 영화의 선구자였고, 친구였다. 지난 수 년간 그를 몇차례 만나는 행운을 가졌는데, 91세 나이에도 그의 감각은 그대로 였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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