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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등장한 대형 워터봅슬레이…시민들 “색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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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등장한 대형 워터봅슬레이…시민들 “색다른 경험”

뉴스1입력 2017-08-19 19:52수정 2017-08-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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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배경으로 워터슬라이드를 탈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마치 도심에 있는 대형 워터파크에 온 것 같아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6개월가량 앞둔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도심 속 봅슬레이’가 개최됐다.

길이 300m, 높이 22m에 달하는 초대형 워터봅슬레이의 등장으로 대형워터파크로 탈바꿈한 광화문광장에는 주말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볐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과 함께 워터봅슬레이를 탄 이재근씨(44)는 “‘과연 얼마나 재밌을까’하면서 탔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비교적 안전하게 만들어진 것 같아 딸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재밌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날씨가 흐리지만 후텁지근한데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기니 이색적이고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아 좋았다”고 덧붙였다.

친구와 함께 워터봅슬레이를 즐긴 중학생 김태희양(15)은 “워터봅슬레이 위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생각보다 굉장히 길고 높았다”며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당황했지만 재밌었다”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워터봅슬레이를 체험해보려 많은 이용객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한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했다.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워터봅슬레이를 이용한 김모씨(47)는 “50분넘게 기다려 아이들과 워터봅슬레이를 타고 왔다”며 “기다린 것에 비해 탑승시간은 10초정도에 불과해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 했다”고 전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와 성공을 기원하며 열린 이번 행사에는 워터봅슬레이뿐만 아니라 VR스키점프·VR봅슬레이·바이애슬론과 같은 동계올림픽 종목과 장애인아이스하키·휠체어 컬링 등 동계패럴림픽 종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광장에 마련된 본무대에서는 마샬아츠·치어리딩·비보잉 등 문화 공연도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본무대에서는 인기 걸그룹 EXID와 유명 DJ들의 EDM 공연, MFBTY·슈퍼비·면도 등의 랩 공연도 예정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 저녁에는 여자친구·블락비 등 아이돌 그룹과 박명수·춘자 등의 EDM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주최 측은 2만명씩 총 4만명의 시민들이 발걸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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