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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서 못이룬 사랑, 현실에서 결실… 혜리-류준열 “우리 실제로 사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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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서 못이룬 사랑, 현실에서 결실… 혜리-류준열 “우리 실제로 사귀어요”

손택균기자 입력 2017-08-17 03:00수정 2017-08-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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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 만원버스 장면. 두 주인공 혜리(왼쪽)와 류준열은 16일 연인 관계임을 공개했다. tvN 화면 캡처
결국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가 맞았다.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배우 류준열(31)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본명 이혜리·23)가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6일 “류준열은 최근 혜리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소식을 알려드리게 돼 죄송하다.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에서 류준열이 연기한 정환은 오랫동안 여주인공 덕선(혜리)을 남모르게 깊이 연모한다. 하지만 덕선은 극 결말에서 또 다른 남자 주인공인 택(박보검 분)과 부부로 맺어졌다.

정환이 끝내 진심을 털어놓지 못한 채 덕선을 떠나보내는 이야기로 전개되면서 ‘어남류’ 팬과 ‘어남택(어차피 남편은 택)’ 팬 사이에 인터넷상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정환과 덕선이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을 류준열과 혜리가 현실에서 이룬 셈이다.

팬들은 이들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환영 메시지를 전했다. 한 트위터리안은 “어남류를 간절히 바랐는데 남의 일인데도 흐뭇하다. 예쁘게 만나길 기원한다”고 적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두 사람 인터뷰 읽다가 류준열이 혜리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느꼈는데 내 예감이 맞았다. 축하한다”고 썼다.

류준열은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해 ‘응팔’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운빨로맨스’와 영화 ‘더킹’에 이어 최근 개봉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했다.

혜리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뒤 ‘응팔’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뒤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금은 영화 ‘물괴’를 촬영 중이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류준열#이혜리#응답하라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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