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탈퇴’ 초아와 두 번째 열애설, 32세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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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3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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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인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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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탈퇴를 선언한 초아(27)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32)와의 두 번째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이석진 대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석진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나진산업은 1967년 설립됐다. 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단지인 나진전자월드를 용산에 최초로 설립한 기업이다. e스포츠 팬들에겐 나진 엠파이어 철권 프로게임단으로 친숙하다.

이석진 대표는 24세에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4월 대표가 됐다.

할아버지인 이병두 회장에 이어 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젊은 CEO답게 진취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초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에서 맏언니 였지만 아직 한참 어린 저는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싶을 때가 많았다”며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였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AOA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23일 오전 한 매체가 초아와 이석진 대표와의 일본 여행 귀국길을 포착했다며 열애설을 보도하자 초아는 다시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이를 반박했으며, 각종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초아는 “저는 임신도 하지않았고 낙태도 하지않았고 결혼을 하기위해 탈퇴하는것도 아니다”라며 “연애하며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고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지어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또 다시 열애설이 제기된 이석진 대표에 대해서는 “근래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 갖겠다”고 전했다.

초아는 일본 여행 귀국길에 이석진 대표와 사진이 찍힌 것에 대해 “단 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본 해외여행이었다”며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고 가이드도 해주고 짐도 많아 같은 차로 배웅도 해주었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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