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주자 오늘의 말말말/28일] 심상정 “트럼프, 사드 도로 가져가라”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28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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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혼자 사는 청년이 어려운 일을 당해도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청년 1인 가구 정책’에서 아르바이트 청년이 임금체불을 당했을 경우 최저임금의 120% 범위 안에서 국가가 체불임금을 먼저 지급하겠다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교육부를 폐지한다는 것은 전교조에 교육을 맡긴다는 것” (안철수 후보의 교육부 폐지 공약을 겨냥해)
-“외부 인사를 잘못 영입하면 인사청문회 문제가 돼 초대 내각이 표류가 된다” (집권 시 당내 인사 중심으로 내각을 만들 생각이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새 정부는 대통령 안철수의 정부가 아니다. 새 정부의 주인은 국민이다” (집권 시 개혁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 정치세력과 공동정부를 꾸밀 것이라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양국 협력 바탕 위에서 설득,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드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이런 것 자체가 후보 흔들기라고 본다” (바른정당 내 대선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8명의 의원들이 단일화를 촉구하는 연판장을 돌리기로 한데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도로 가져가라” (서울 홍대 유세에서 미국을 위한 사드는 필요 없다며 빼가라며)
-“뭐가 급해 새벽에 배치했느냐”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를 만난 자리에서 26일 새벽에 성주에 사드를 기습적으로 배치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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