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배우는 아기 ‘월척’ 후 반응에 관심 폭발…뭘 했기에?

사진=주킨 미디어 영상 갈무리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가 어린이용 낚시대로 물고기를 처음 잡았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페이스북 페이지에 “걸음마 배우는 아이가 첫 물고기를 잡고 보인 사랑스러운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을 보면 한 아이가 낚시줄을 던진다. 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는 아이가 무언가를 잡은 것을 눈치 채고 아들에게 “진짜 있다”고 말한다. 이후 아이는 스스로 낚시줄을 당겨 물고기를 물 밖으로 빼낸다. 아이는 “이것은 내가 처음 잡은 것”이라고 환호한 뒤 인증샷을 찍는다.

이 영상은 게시 5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21만 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7800건 넘는 공감을 얻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게시물 댓글에 “나는 30세다. 나는 이 아이에게 어떻게 물고기를 잡는지 배워야겠다. 나는 아이와 같은 장비를 구입할 것이다(joh****)”, “나는 매일 100번씩 이 영상을 볼 것이다(mic****)” “정말 귀엽다(the****)”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해당 영상을 최초 게시한 미국 동영상 플랫폼 ‘주킨미디어’에 따르면 이 아이는 미국 앨라배마 주 쿨만 카운티 핸스빌에서 1.5lb(약 0.68kg) 무게의 ‘큰입우럭’을 낚았다. 아이가 물고기를 잡은 날짜와 나이는 언급되지 않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