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데뷔 후 처음으로 걸렸다”…연인 이유애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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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5월 22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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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애린 인스타그램
사진=이유애린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진(41)이 ‘라디오스타’에서 연인 이유애린(31·이혜민)을 언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유애린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정진이 출연, 공개 열애 중인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을 언급한다.

이정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걸렸다”며 강제로 열애 사실을 공개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을 예정.

이정진과 이유애린의 열애 사실은 지난 1월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두 사람 측은 당시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골프 모임을 통해 친분을 쌓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1988년생인 이유애린은 2008년 SBS 슈퍼모델 TOP11 출신으로 유명하다.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유애린은 ‘연예계 대표 금수저’ ‘금수저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로 유명하다. 한 때 온라인에서는 “이유애린 아버지는 국내 최대 로펌 출신 변호사, 오빠는 골프선수, 어머니는 미스코리아·KBS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는 소문이 돌았다.

또 그가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누리꾼들은 이유애린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는 약 2억8000만 원에 이르는 슈퍼카 ‘페라리 캘리포니아T’이며, 시계는 1700만 원~5100만 원 짜리 명품이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이유애린은 어릴 때부터 수영, 골프, 승마 등 다양한 운동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이유애린은 지난해 9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유복하게 자랐음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금수저는 아니고 은수저”라고 밝혔다.

이유애린은 “금수저의 기준을 모르겠다. 난 은수저다. 금수저는 재벌가 자제들이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그거보다 위, 해외로 나가는 그런 분들 아니냐”며 “난 유복하게 자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엔 모두 다 별장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며 “어렸을 때부터 매해 여름마다 별장에 갔다. 그걸 무심코 말했다가 사람들이 날 멀리하는 걸 보고 왜 그런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서는 “(소문처럼) 로펌의 대표가 아니다. 사업을 하신다”고 바로 잡았고 “슈퍼카 한 대는 내 소유지만 한 대는 친구의 차를 빌려서 잠깐 탔던 것”이라고 밝혔다. 명품 시계에 대해선 “명품은 잘 모른다. 시계는 어머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다. 별 탈 없이 꽃길만 걷게 해주셨다. 하지만 오디션 봐서 500대 1로, 저의 노력으로 가수가 되었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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