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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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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 남편 정석원 ‘마약 혐의’ 체포

김동혁기자 입력 2018-02-10 03:00수정 2018-02-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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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 호주여행때 필로폰 투약
범행 시인… 2차조사후 풀려나
경찰 “초범에 단순투약 고려”
가수 백지영 씨(42)의 남편 영화배우 정석원 씨(33·사진)가 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8일 오후 8시 반경 인천국제공항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씨는 호주에서 지인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이달 초 호주 멜버른의 클럽 화장실에서 한국계 호주인 고교 동창과 필로폰, 코카인을 투약했다. 정 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했고 소변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왔다.

전날 약 3시간 심야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수감된 정 씨는 이날 2차 조사를 받은 뒤 오후 6시경 풀려났다. 경찰은 동종 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으로 보이며 공인이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마약류 입수 경위와 공범이 있는지 추가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결정할 방침이다.

정 씨 소속사는 이날 “정 씨가 현재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주 호주 여행에서 친구와 마약 흡입이 있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정 씨는 2013년 9세 연상인 백 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5월 딸이 태어났다. 그동안 정 씨는 가정적이고 모범적인 남편이자 배우 이미지를 보여 왔다.

김동혁 기자 hack@donga.com
#정석원#마약#백지영#필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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