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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민 “前 남친 공판 비공개 요청, 사생활 침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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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민 “前 남친 공판 비공개 요청, 사생활 침해 우려”

뉴스1입력 2017-11-15 16:12수정 2017-1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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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 손씨를 상대로 낸 공갈 및 협박 혐의 관련 3회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2017.11.15./뉴스1 © News1

방송인 김정민을 공갈 협박한 혐의로 검찰 기소된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의 세 번째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8단독 심리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손 대표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번 공판에는 김정민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김정민은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정민은 “재판 과정이 실시간으로 기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해를 사고 있는 부분도 있다. 또 이번 재판에서 사실대로 일을 설명하기 위해 (누군가의) 실명을 거론해야 하는데 2차 피해가 나오는 걸 원치 않는다”라고 비공개 요청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었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상대 변호인이 질문을 하는 것이 진실처럼 보도되는 경우가 많다. 명예훼손이 된다. 또 여자 연예인으로서 성 동영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사생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부분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 대표 측 변호인은 여태 이 사건이 언론에서 다뤄져 왔기에 특별한 비공개 사유가 없다고 반박했으나 검찰은 “증인의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며 비공개 재판을 거듭 요청했다. 재판부는 고민 끝에 이날 재판을 비공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방청객의 퇴장을 요구했다.

한편 손 대표는 지난 7월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이별을 요구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현금 1억 6000만 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손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김정민에게 지원한 금액이 2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며, 김정민에게 혼인 빙자 혐의로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이에 김정민은 지난 7월 손 씨를 추가 형사 고소했으며, 8월 손 씨 역시 김정민을 추가로 형사 고소했다.


15일 오후 현재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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