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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마에다와 선발 경쟁은 당분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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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마에다와 선발 경쟁은 당분간 계속”

뉴스1입력 2017-06-19 14:55수정 2017-06-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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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18일(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2회말 투구를 하고 있다. © AFP=News1
LA 다저스의 류현진(30)과 마에다 겐타(29)의 선발 경쟁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나란히 선발로 호투했음에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다음 선발 일정에 말을 아끼고 있다. 최대한 둘의 경쟁을 유도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산이다.

마에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 5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마에다는 팀이 8-7로 이기면서 24일 만에 승리를 추가, 5승3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마에다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면서 공격적인 피칭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앞서 2차례 선발 등판에서 4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던 마에다는 이날 5회까지 78구 밖에 던지지 않았지만 6회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가 19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원정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News1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의 과부하를 고려해야 했고, 불펜을 믿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에 밀려 불펜행 통보를 받았던 마에다는 지난 10일 신시내티전에 데뷔 첫 구원투수로 나와 세이브(4이닝 1실점)를 기록한 바 있다.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다음 마에다의 선발 일정에 대해선 일절 답하지 않았다.

류현진과 마에다의 선발 경쟁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올해 3승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5, 마에다는 5승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좌완 리치 힐도 올해 3승3패, 평균자책점 5.14로 부진하다. 힐은 지난 16일 클리블랜드전에 선발로 나와 4이닝 8피안타(1홈런) 8실점(7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브랜든 맥카시-힐-알렉스 우드-5선발 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이 꾸려지고 있지만 여기에 변화를 줄 수도 있는 셈이다.

LA 타임스는 이날 “앞으로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 마에다, 힐 등 불펜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는 선발 투수들을 놓고 평가를 계속할 것”이라고 점쳤다. 현재 로테이션대로라면 힐은 22일 뉴욕 메츠전에 선발 등판 예정인데 여기서도 부진하다면 힐이 불펜으로 갈 여지도 있다.

순서대로라면 류현진은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이지만 아직까지 공식 확정된 것은 없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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