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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아픈 가족사 고백에 너도나도 위로 …“슬픔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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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남 아픈 가족사 고백에 너도나도 위로 …“슬픔 이겨내시길”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07-13 08:49수정 2018-07-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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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가수 서수남(75)을 향한 위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수남은 12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2년 전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큰 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수남은 “딸이 남편과 별거하던 중 술을 많이 마신 것 같았다. 딸이 아프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다. 위독하니까 빨리 오라고 하더라. 위출혈이 있다고 해서 비행기를 예약해서 가려고 하는데 다시 전화가 왔다. 이미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서수남은 “병원의 규칙대로 딸의 시신을 화장해서 유골을 보내달라고 했다”며 “유골이 화물 비행기로 오더라. 인천공항에서 유골을 안고 왔다. 부모는 이런 경험을 하면 안 된다. 마음으로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서수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서수남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이디 Nagn****은 서수남 기사에 “어릴 때 좋아하던 가순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노년이 조금 이나마 덜 힘드시길 바라요. 건강하세요”라고 적었다.

특히 서수남의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아왔다며 그의 앞날을 응원한 누리꾼들이 많았다. 아이디 메신****은 “힘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당신은 많은 분에게 힘과 용기와 위로를 주었던 사람이고 잊혀 지지 않는 분”이라고 적었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서수남 님도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있었네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지만 그 마음 부모만 알지요. 서수남 하청일의 동물농장 다시 듣고 싶네요(iswo****)”, “너무 슬프다.. 서수남 선생님 힘내세요!(jjh7****)”, “서수남 아저씨 좋던데.. 저런 안타까운 사정이 있는지는.. 힘내세요. 꽃길만 걸으시길~(wang****)”, “앞으로는 순탄하게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기원합니다(nale****)”, “사연이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힘내시고 기운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들이 생길 겁니다(anfe****)”, “젊었을 때의 서수남은 마냥 행복한 사람일 것 같더니만;; 슬픔을 이겨내시길!(barl****)”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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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수남은 ‘우리 애인 미스 얌체’ ‘동물농장’ 등의 곡을 통해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MBC 10대 가수상 특별가수상(1973년), TBC 방송가요대상(1975년) 등을 수상하며 실력도 입증했다. 현재 가수·강사·사진작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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