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또 논란의 SNS…장례식장 두고도 경솔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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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14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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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 DB, 육지담 인스타그램

사진= 동아닷컴 DB, 육지담 인스타그램
래퍼 육지담이 SNS에서 '워너원' 강다니엘을 언급한 뒤 누리꾼과 설전을 벌여 화제인 가운데, 논란이 됐던 그의 행동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육지담은 지난해 9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례식장 간판 사진을 올리며 "육개장 먹어야 할 듯"이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에서 할 멘트는 아니라고 지적했고, 육지담은 이후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짧았어요. 안 좋은 의도로 올린 건 아니지만 많이 잘못된 것 같아서 바로 지적받고 내렸다"라고 사과했다.

또 지난 1월 육지담은 한 쇼핑몰의 피팅 모델로 나섰는데, 일부 의상이 지나치게 고가로 책정됐다는 이유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육지담은 "제 돈으로 쇼핑몰 차린 거 아니다"라며 "음악 접은 적 단 한순간도 없고, 이거(쇼핑몰)로 돈 벌고 그거(음악) 때려친다는 것도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도 안 되는 말과 소문 들으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이 상처 받는 거 아시지 않나? 아직 스무 살 초반인 애한테 스폰이라니"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편 육지담은 14일 그룹 워너원의 한 팬이 쓴 '강다니엘 빙의글(팬픽 종류의 글)'을 놓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극도로 혐오한다. 아니 스토킹 불법 아님? 진짜 어이없어", "강다니엘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라", "감당이 안돼서 다 못 읽었는데 뭔 소리야", "우리 얘기라서 봤다"라고 주장했다. 육지담의 주장은 워너원 팬이 쓴 빙의글이 자신과 강다니엘 간의 이야기로 해석된다.

한편 육지담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유일한 여고생 참가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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