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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폭행’ 혐의 김기덕 감독,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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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폭행’ 혐의 김기덕 감독, 벌금 500만원 약식기소

뉴스1입력 2017-12-07 16:53수정 2017-1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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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 강요 등 혐의는 ‘증거불충분’ 혐의없음 처분
2013년 8월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뫼비우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 감독. (뉴스1 DB) 2017.8.3/뉴스1

검찰이 촬영장에서 여배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김기덕 감독(57)을 약식기소했다. 베드신 강요 등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지영)는 촬영현장에서 여배우 A씨(41)의 뺨을 2회 때려 폭행 혐의를 받는 김기덕 감독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촬영 현장에서 베드신을 강요해 강제추행치상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고소기간이 지나 공소권없음으로 불기소 결정했다.

김 감독은 2013년 개봉한 작품 ‘뫼비우스’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A씨에게 촬영장에서 ‘감정이입에 필요하다’며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김 감독이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도 강요해 영화 출연을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11월27일 김 감독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감독은 검찰 조사에서 뺨을 때린 사실은 인정했지만 연기를 지도하려고 한 것일뿐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드신 촬영 강요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시 촬영장에 있던 관계자 등 목격자들이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A씨의 주장과는 상반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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