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결혼·임신 겹경사에 누리꾼 ‘엄지 척’…“임신한 몸으로 촬영, 대단해”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1월 24일 11시 13분


코멘트
사진=박한별(스포츠동아DB)
사진=박한별(스포츠동아DB)
배우 박한별이 24일 결혼·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한 가운데, 많은 누리꾼이 그의 겹경사를 축하하고 있다.

박한별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마음이 아주 멋지신 예비아빠와는 이미 혼인 신고는 마친 상태며,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다”는 내용의 장문 글을 게재했다.

그는 “초기에 (보그맘) 촬영기간과 겹쳐 살짝 걱정했었지만 다행히 아기와 저 모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보내왔고 이제 이렇게 공개도 했으니 많은 분들께 더 축복받고 행복한 일만 남은 것 같다”며 “비록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고 있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은 게재된 지 1시간 만(24일 오전 11시 17분 기준)에 3265명의 ‘좋아요’를 획득했다. 네티즌 다수는 박한별이 남긴 게시물에 “순산하는 그날까지 태교 예쁘게 잘 하시길”(lu****), “축하한다. 늘 응원하고 있다. 한별 씨는 꼭 행복하실 거라 믿는다”(d****), “아기가 얼마나 예쁠까. 보그맘도 재밌었는데 이제 진짜 현실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m****) 등의 축하 댓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은 박한별이 임신한 상태에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는 사실에 감탄했다. 박한별은 9월부터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보그맘’에서 최고의 엄마 역할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된 사이보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네티즌 lily****는 “세상에 임신한 몸으로 드라마 놀이기구 씬에 바닥에 엎드린 씬까지 하셨다…진짜 대단하다”고 말했으며, d****는 “입덧지옥, 두통에 항상 몸조심 안정을 취해야 하는 임신 초기때 보그맘 연기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축하드려요. 임신 초기에 힘들었을 텐데 촬영 마무리까지 잘 되서 다행이네요”(duri****), “축하해요! 맘고생 많으셨다. 이제 행복만 하시길”(powe****), “고생 많으셨다. 이제 보상 받을 일만 남았다. 축하한다”(otac****) 등의 반응이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