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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나스타샤 “이렇겐 못 다녀”…눈물 보이며 ‘촬영 중단’ 요구한 이유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13 11:23
2017년 10월 13일 11시 23분
입력
2017-10-13 11:21
2017년 10월 13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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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very1 방송화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한국 여행을 즐기던 아나스타샤가 촬영 중단을 요구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12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웨틀라나와 친구들은 한국 여행 3일째를 맞았다. 이날 멤버 아나스타샤는 친구들과 분식집, 미용실에 이어 화장품 가게를 찾으며 여행을 즐겼다.
하지만 화장품 쇼핑을 마친 아나스타샤는 “모든 게 다 짜증난다. 이렇게는 못 다니겠다”며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아침부터 속이 좋지 않아 컨디션이 안 좋은 것도 있었지만 자신을 챙겨주지 않는 친구들 때문에 소외감이 생겼던 것이다.
결국 눈물을 보인 아나스타샤. 친구들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택시를 탔다. 택시 안에서는 어색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곧 아나스타샤는 스웨틀라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친구들은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되찾았다.
방송 후 문상돈 PD는 언론을 통해 “우리도 친구들끼리 여행을 가서 항상 친근하고 밝기만 한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여행 중 사소한 다툼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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