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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손흥민 상태 확인 후 중국전 출전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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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손흥민 상태 확인 후 중국전 출전 여부 결정“

뉴시스입력 2019-01-12 04:37수정 2019-01-1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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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의 중국전 출전 여부에 대해 “상태를 파악하고 면밀히 분석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긴 후 이같이 밝혔다.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은 2승(승점 6)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우리가 1-0으로 누른 필리핀을 3-0으로 완파했다. 승점 6으로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중국 +4 한국 +2)에서 앞서 1위가 됐다. 한국은 16일 만날 중국을 꺾어야만 조 1위로 토너먼트를 시작할 수 있다.

무리가 따르지만 중국전부터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의 출전이 가능하다. 손흥민은 영국 현지시간 13일 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치른 뒤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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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1월14일에 도착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와 이야기를 해보겠다. 팀에 최상의 결과가 되는 방향으로 선택하겠다”면서 “주말에 게임을 뛰고 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 한 달 간 손흥민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면밀히 분석하겠다. 최근 많이 뛰었기에 그런 점을 고려해 중국전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목표로 했던 조기 토너먼트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으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선수들은 잦은 패스 실수들로 어려움을 자초했다. 공격에서도 골 결정력이 크게 떨어졌다.

벤투 감독은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으나 그럼에도 승리는 공정한 결과라고 본다”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진 못했어도 득점 기회가 많이 왔다. 빨리 경기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1-0이 지속되면서 상대에게 득점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줬다”고 돌아봤다.

-오늘 경기 총평은.

“경기력은 썩 좋지 못했으나 그럼에도 승리는 공정한 결과라고 본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어도 득점 기회가 많이 왔다. 빨리 경기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1-0이 지속되면서 상대에게 득점할 수 있는 희망을 안겨줬다. 그래서 끝까지 힘겹게 경기를 했다.”

-기회를 많이 놓쳤는데.

“전반에 쉬운 패스 미스와 실수들이 나왔다.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에는 우리 공격 조직이 조금 나아졌다. 그러면서 기회가 많았다. 두 번째 득점을 하지 못하면서 초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는 계속 자기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기회를 노렸다. 그런 점이 조금 어려웠다.“

-손흥민이 중국전부터 합류하는데.

“손흥민이 와도 우리의 스타일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모두가 손흥민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지금 좋은 몸 상태로 있기에 일단 합류한 뒤 다음 경기에 바로 내보낼지, 16강전부터 내보낼지 판단하겠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단지 불운 때문인가. 떨어지는 득점력이 추후 문제가 될 것으로 보는가.

“두 경기 모두 득점 기회가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 좀 더 기회가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두 경기 모두 추가골을 넣지 못해 마지막까지 가슴 졸이는 경기를 했다. 기회가 많았음에도 넣지 못해 우려가 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지금처럼 계속 기회를 만드는 것이다. 그 후 마무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황의조가 기회를 놓치고 교체됐는데.

“단순히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황의조는 찬스를 놓쳐서 교체한 것이 아니고 전술적인 결정이었다.”

-손흥민의 중국전 출전 여부는.

“손흥민은 1월14일에 도착해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선수와 이야기를 해보겠다. 팀에게 최상의 결과가 올 선택을 하겠다. 주말에 게임을 뛰고 올 가능성이 높다. 지난 한 달 간 손흥민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면밀히 분석하겠다. 최근 많이 뛰었기에 그런 점을 고려해 중국전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

【알아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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