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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GP 파이널 쇼트 89.07점 ‘4위’…개인통산 최고점(90.56)에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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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GP 파이널 쇼트 89.07점 ‘4위’…개인통산 최고점(90.56)에 근접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8-12-07 13:40수정 2018-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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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준환(스포츠동아)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간판’ 차준환(17·휘문고)이 처음 출전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깔끔한 연기로 개인 통산 두 번째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차준환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7.35점에 예술점수(PCS) 41.72점을 합쳐 89.07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점(90.56점)에는 못 미쳤지만 7개 연기 요소에서 모두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차준환은 2009년 김연아 이후 9년 만에,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 진출자 6명 가운데 두 번째로 연기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 4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앞서 열린 6개 그랑프리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상위 6명만 출전할 수 있다.

메달은 다음날(8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3위인 미카엘 브레지나(체코·89.21)와 점수 차는 불과 0.14점이기 때문에, 프리스케이팅에서 선전할 경우 충분히 뒤집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차준환은 지난 10월 캐나다 퀘백주 라발에서 열린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3차 대회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총 2개의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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