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 건강한 투표권 문화 조성 위한 건전발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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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0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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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스포츠레저문화, 케이토토가 만들어갑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더욱 건강하고 건전한 투표권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16일 건전발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건전발전위원회는 공익 및 스포츠관련 시민단체의 외부전문가 5명과 케이토토 내부 위원 두 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 임기 동안 건전화 정책 수립 및 의견 수렴, 대외협력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외부위원으로는 김규호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해 이지양 양산 YMCA 사무총장, 박창범 체육시민연대 교수, 서희진 건국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등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공신력이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정례회의는 분기별 1회로 연간 4회에 걸쳐 펼쳐지며, 투표권사업의 건전화와 관련한 다양한 토론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이번 건전발전위원회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비대면 판매 및 판매한도 초과 근절을 위한 방안과 불법스포츠도박 적폐를 위한 대응 방법, 그리고 투표권사업을 통한 건강한 레저 스포츠 문화 형성을 위한 수탁사업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케이토토는 법무법인 해우 이치선 변호사를 건전관리센터 전담 고문변호사로 위촉해 건전화 정책 추진과 사업건전화에 관련된 다수의 법률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고문변호사는 향후 1년 동안 미성년자판매나 구매한도초과, 비대면 판매와 같은 국민체육진흥법 위반행위부터 투표권판매인 및 이용자의 위법행위,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 및 이용자 관련 사건에 관한 법률자문을 위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타 사행사업관련 재판 사례연구와 투표권사업에 관한 제언, 그리고 법률자문이 요청되는 제반 회의 등에 참석하게 될 예정이다. 케이토토는 10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어 전담 고문변호사를 선임함에 따라 건전발전위원회의 정책들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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