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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공무원 폭행’ 코코린, 수갑차고도 반성 기미 없이 ‘히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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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공무원 폭행’ 코코린, 수갑차고도 반성 기미 없이 ‘히죽’

박태근 기자 입력 2018-10-12 08:34수정 2018-10-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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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러시아 공무원을 폭행하고 인종 혐오 발언을 한 러시아 축구선수 알렉산드르 코코린(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이 경찰에 체포돼 수갑을 찬 상태에서도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 스포츠팬들의 분노를 더하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RT SPORT’의 알락세이 야로셰브스키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SNS)에 코코린이 수갑을 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코코린은 수갑찬 양손을 내밀어 보이며 웃고 있다. 야로셰브스키 기자는 “전 세계 축구계를 당황하게 한 코코린은 의아하게도 본인은 유쾌하고 웃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코코린은 파벨 마마에프(FC 쿠반 크라스노다르)와 함께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카페에서 식사 중이던 러시아 산업통상부 소속 공무원 데니스 박을 폭행했다.

코코린은 데니스 박의 머리를 의자로 내리치고 주먹을 날리는 등의 폭행을 가하고 “중국인은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인종 혐오 발언을 했다.

데니스 박의 변호사는 피해자가 뇌진탕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러시아 국영방송을 통해 알렸다.

이번 사건에 대해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마마예프와 코코린은 심각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성명을 발표했고 코코린 소속 구단 제니트도 “코코린이 역겨운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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