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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잉글랜드 관중 크로아티아전 응원가 조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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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잉글랜드 관중 크로아티아전 응원가 조사…왜?

뉴스1입력 2018-07-13 14:22수정 2018-07-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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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관중이 부른 응원가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조사에 들어간다.

영국 BBC 등 외신은 13일(한국시간) FIFA가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 응원단이 부른 응원가에 대해 조사한다고 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크로아티아에 1-2로 역전패했으며 당시 잉글랜드 팬들의 응원가가 문제가 됐다.

FIFA는 “잉글랜드 관중이 차별적인 내용을 담은 노래를 했다는 보고를 받아 잉글랜드축구협회(FA)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추가적인 설명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BBC 등 일부 영국 매체들은 ‘no surrender(항복은 없다)’ 등의 노래가 관련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노래는 아일랜드공화국군(IRA)에 대한 안티곡으로 알려졌으며 가사에 ‘IRA에 항복하지 않아’라는 내용이 있다. 북아일랜드사태 이후 잉글랜드 팬들이 불러왔던 노래다.

이에 영국 ‘더 선’은 “이 내용이 FIFA의 규정을 위반하는 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구호는 이번 월드컵 기간 매 경기 나왔으며 크로아티아전에서 많이 불렸다”고 전했다.

FA는 앞서 잉글랜드대표팀의 델레 알리와 에릭 다이어, 라힘 스털링이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공식 스폰서 외 다른 회사의 양말을 신고 나왔다는 이유로 7만 스위스프랑(약 7920만원)의 벌금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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