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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이적료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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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이적료에 제한

뉴스1입력 2018-07-12 14:23수정 2018-07-1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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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KBO 제공)© News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기존 협정 만료 시기에 맞춰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MLB)과 협의해 한·미 선수계약협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 관한 것으로, 포스팅 절차와 이적료 규모 등을 변경했다.

기존에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포스팅 된 선수가 이적료 최고액을 제시한 MLB 구단과 단독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개정된 협정에 따르면, 선수는 자신과 계약 의사를 밝힌 모든 MLB 구단과 30일 동안 자유롭게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포스팅을 통해 KBO 구단이 지급 받는 이적료도 세분화됐다. 상한선과 하한선 등 제한이 없던 이적료는 포스팅 된 선수와 MLB 구단의 계약 규모에 따라 일정 비율을 지급 받는 것으로 변경됐다.

선수의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이 2500만달러 이하일 경우 MLB 구단은 선수의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의 20%를 KBO 구단에 지급한다.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이 2500만1달러 이상, 5000만달러 이하일 경우에는 최초 2500만달러에 대한 20%에 2500만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7.5%를 더한 금액이 KBO 구단에 지급하는 이적료가 된다.

전체 보장 계약 금액이 5000만1달러 이상일 경우에는 최초 2500만달러에 대한 20%에 2500만1달러부터 5000만달러까지에 대한 17.5%, 그리고 5000만달러를 초과한 금액의 15%를 더해 KBO 구단에 대한 이적료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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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1월1일부터 이듬해 3월1일까지였던 포스팅 요청 기간은 11월1일부터 이듬해 12월5일까지로 단축됐다.

이번 한·미 선수계약협정 개정안은 미·일 선수계약협정 개정안과 동일하며, 2021년 10월31일까지 유효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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