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투어 ‘2018 제네시스 오픈’ 개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2월 14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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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이 미국 LA 인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Riviera Country Club)에서 오는 15일(현지 시간)에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PGA 투어 토너먼트 대회를 후원하며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총상금 720만 달러, 우승 상금 129만 달러가 걸린 제네시스 오픈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 타이거 우즈(Tiger Woods),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등 약 144명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2017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승혁 선수가 제네시스 오픈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G80, G80 스포츠, G90(국내명 EQ900) 등 선수단 이동 및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차량 200대를 제공한다. 또한 클럽 하우스 및 제네시스 라운지 등 경기장 내 주요 거점에 제네시스 차량을 전시해 우수한 디자인과 상품성을 알릴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대회 우승자 및 14홀·16홀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G80 스포츠 차량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제네시스 오픈 외에도 NFL(National Football League, 프로미식축구리그) 공식 후원,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파트너십, 국내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후원,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및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등 국내·외에서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 분야를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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