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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야구 맹주, 누구냐…한국-일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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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야구 맹주, 누구냐…한국-일본 격돌

뉴시스입력 2017-11-15 10:23수정 2017-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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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진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도쿄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서 일본과 일전을 치른다.

넥센 히어로즈, 경찰청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조율한 한국은 14일 일본에 도착했다. 컨디션을 점검하면서 일본전에 대비하고 있다.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은 아시아 야구의 발전과 교류를 통해 야구의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KBO, NPB, CPBL 등 아시아 3개 프로야구 기구가 함께하는 신규 국가 대항전이다.

참가 자격은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의 선수로 제한된다. 제한 규정과 별도로 3명의 와일드카드를 뽑을 수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보다 경험이다. 우승을 한다면 좋겠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에게 큰 무대 경험을 쌓게 해준다는 계획이다.

대표팀 선동열 감독이 와일드 카드를 선발하지 않은 이유다.


일본과 대만은 와일드카드 3장을 모두 뽑아 전력을 극대화했다.

전반적인 전력은 일본이 앞선다.

일본은 한국전에 대비해 수준급 선수들을 발탁했다. 10승 이상 올린 투수들도 있고, 150㎞ 이상 던지는 투수도 즐비하다. 2년 전 ‘프리미어 12’ 준결승에서 한국에 패한 것을 설욕한다고 벼르는 분위기다.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서 한국을 제압한다는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

그러나 한국 역시 임기영, 함덕주 등 수준급 투수들을 데려갔고 이정후, 박민우, 구자욱 등 정상급 타자들이 ‘타도 일본’을 외치고 있다.

선동열 감독 역시 충분히 공략이 가능한 상대라며 최상의 카드로 일본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략적으로 2위로 결승 무대에 오르는 것보다 일본을 ‘힘 대 힘’으로 누르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6일 저녁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 맞대결한다. 17일에는 대만과 두 번째 예선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예선 1위 또는 2위에 오를 경우 19일 오후 6시 결승 무대에 오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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