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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캘러웨이, 필라델피아 새 감독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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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출신 캘러웨이, 필라델피아 새 감독 후보로

뉴스1입력 2017-10-13 08:46수정 2017-10-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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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즈에서 뛰었던 미키 캘러웨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코치(42)가 다음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

필라델피아 지역 매체인 ‘필리닷컴’은 13일(한국시간) “새로운 지도자를 찾고 있는 필라델피아가 캘러웨이 코치와 면접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문 필라델피아는 이번 시즌을 마친 뒤 피트 매캐닌 감독이 프런트로 이동하면서 새롭게 지휘봉을 잡을 감독감을 물색하고 있다.

매체는 “캘러웨이는 지난 5시즌 동안 클리블랜드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확인된 바에 따르면 다음 주에 구단과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클리블랜드 지역 매체인 ‘클리블랜드닷컴’도 “인디언스 구단이 캘러웨이 투수코치를 잃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캘러웨이는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그는 지난 2005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2007년까지 특급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다. 첫 해 32경기에 나와 16승9패, 평균자책점 3.97로 잘 던졌고, 2006년에도 27경기에 나와 14승(7패)을 수확했다.


2007년 팔꿈치 통증으로 2승(6패)에 그치면서 시즌 중 한국을 떠났다. 3년 동안 70경기에 나와 32승22패,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냈다.

한국에 오기 전에 탬파베이, 애너하임 앤젤스(LA 에인절스 전신), 텍사스 레인저스 등에서 뛰었고, 빅리그 통산 4승11패, 평균자책점 6.27을 기록했다.

한국을 떠나 미국 텍사스 A&M 국제대학교에서 2008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착실히 미국에서 경력을 쌓으며 명성을 얻었다.

필리닷컴은 “캘러웨이가 아직까지 감독 경험은 없지만 지난 5년 동안 클리블랜드의 젊은 투수들을 육성했다. 2013년부터 투수코치를 맡아 팀을 최정상급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만약 캘러웨이가 필라델피아의 지휘봉을 맡게 된다면 KBO리그 출신 첫 메이저리그 감독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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