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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골로프킨, 딸 출산 때도 체육관서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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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복서’ 골로프킨, 딸 출산 때도 체육관서 맹훈련

뉴스1입력 2017-09-14 17:34수정 2017-09-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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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알바레즈 상대로 19차 방어전 ‘무패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이 딸이 태어나는 순간도 지켜보지 못하고 19차 타이틀 방어전을 위한 맹훈련을 실시 했다.

골로프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사울 알바레즈(27·멕시코)와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 골로프킨의 19번째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중대한 경기를 앞두고 골로프킨은 쉬지 않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AFP통신은 14일 “골로프킨은 지난 8일 그의 둘째 딸이 태어날 때도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골로프킨은 오후 6시까지 계획된 훈련을 진행했는데 그의 부인은 오후 4시에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골로프킨의 트레이너인 아벨 산체스는 “골로프킨이 이번 경기를 준비하는 분위기가 다르다. 새로운 딸을 보게 돼서 그런지 이번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해서인지는 모르지만 그는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로프킨은 현재 WBC, WBA, IBF 미들급 챔피언이다. 지금까지 18번의 타이틀 매치에서 모두 승리, 챔피언 벨트를 지키고 있다. 전적도 37전 37승(33KO) 무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번에 상대하는 알바레즈는 만만치 않다. 알바레즈는 51전 49승(34KO) 1무 1패의 전적을 기록 중인데 1패는 2013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에게 당한 판정패다.

쉽지 않은 경기를 앞두고 골로프킨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싸울 준비가 됐다. 이것은 최고 수준의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알바레즈 역시 “나는 준비가 됐다”면서 “폭발적인 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역사에 오랫동안 남을 경기를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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