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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오늘 오후6시 벨기에서 긴급 기자회견…대표팀 부임설 언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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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오늘 오후6시 벨기에서 긴급 기자회견…대표팀 부임설 언급할까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7-09-14 15:56수정 2017-09-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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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71)이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혀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딩크 감독 측은 유럽 주재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이날 오후 6시(한국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기자회견은 히딩크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 부임 문제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모이고 있다.

‘히딩크 재영입론’은 지난 6일 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힘겹게 통과해 본선행을 확정지은 날 나왔다. 히딩크재단 관계자가 “히딩크 감독은 지난 6월 울리 슈틸리케 전 한국 대표팀 감독 해임 당시 ‘다수의 한국 국민이 원한다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

이후 히딩크 감독을 다시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이를 청원하는 내용의 글까지 올라왔다.

이와 관련, 대한축구협회는 “히딩크 감독의 스타일상 한국대표팀을 맡을 의사가 정말 있다면 직접 협회를 통해 연락하셨을 것”이라며 “히딩크 감독에 대한 한국 재부임 논의는 들은 바도 없고, 계획도 없다”고 일축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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