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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원 자책골로 1-0 신승…올 시즌 슈퍼매치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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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원 자책골로 1-0 신승…올 시즌 슈퍼매치 무패

뉴스1입력 2017-08-12 22:07수정 2017-08-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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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수원 삼성 수비수 곽광선의 자책골로 승리, 올 시즌 슈퍼매치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은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에서 수원에 1-0 진땀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올 시즌 수원과의 맞대결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역대 슈퍼매치 전적에서도 30승 20무 32패로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서울은 11승 8무 7패(승점 41점, 40득점)가 되면서 4위 제주 유나이티드(12승 5무 7패, 승점 41점, 42득점)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5위를 마크했다. 수원은 9경기 만에 패배, 13승 7무 6패(승점 46점)로 2위를 유지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공수전환 속에서 세트피스로 득점을 노렸다. 먼저 위협적인 장면은 서울이 만들었다. 서울은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얀이 헤딩 슈팅을 시도했는데 수원의 골키퍼 신화용 손끝에 막혔다.

전반 33분에는 수원이 기회를 만들었다. 고차원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키퍼에 막혀 나왔다. 이를 고차원이 달려들면서 다시 슈팅했지만 양한빈 골키퍼에 가로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은 전반 막판 조나탄이 부상이라는 변수를 맞이했다. 전반 39분 김원균의 태클에 넘어졌던 조나탄은 오른발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산토스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후반에도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16분 서울 쪽으로 기울었다. 수원의 실수로 얻은 행운의 골이었다. 수원 수비수 곽광선이 고요한의 크로스를 걷어내려고 뻗은 발에 공이 굴절되면서 그대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서울은 후반 20분 고요한을 빼고 주세종을 투입, 중원을 더욱 강화했다. 수원은 2분 뒤 고차원을 대신해 유주안을 투입, 공격에 변화를 줬다.

유주안 투입 후 수원은 전보다 더욱 공세를 높이면서 서울을 압박했다. 그러나 번번이 슈팅이 양한빈 골키퍼에메 막히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실패했다.

서울도 추가 득점을 위해 공격을 쉬지 않았다. 그러나 데얀의 헤딩슛과 윤일록의 슈팅이 모두 신화용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달아나지 못했다.

서울은 남은 시간 수원의 공세를 집중력 있게 막아내면서 한 점차로 승리, 승점 3점을 챙겼다.

‘선두’ 전북 현대는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북은 15승 6무 5패(승점 51점)가 되면서 이날 승점 획득에 실패한 수원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전남은 8승 7무 11패(승점 31점)로 8위를 마크했다.

전북은 전반 45분 에두의 골로 기선 제압을 했다. 에두는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두고 왼발로 공을 절묘하게 감아차 올 시즌 10호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전남에는 자일이 있었다. 자일은 후반 10분 왼족 측면에서 올라온 현영민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15호골로 득점 선두 조나탄(수원·19골)과의 격차를 좁히면서 이 부문 단독 3위가 됐다.

이후 두 팀은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박용지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인천은 4승 11무 11패(승점 23점, 23득점)가 되면서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10위 대구FC(5승 8무 12패, 승점 23점, 30득점)와 승점이 같아졌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1위를 기록했다.

상주는 최근 7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6승 6무 14패(승점 24점)로 9위에 머물렀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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