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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전 오후 9시 킥오프…“경기 집중과 관중 동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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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전 오후 9시 킥오프…“경기 집중과 관중 동원 위해”

뉴스1입력 2017-07-17 17:32수정 2017-07-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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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경기 집중도를 높이고 관중 동원을 위해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시간을 8월 31일 오후 9시로 결정했다. © News1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이 될 이란전 시작 시간이 8월 31일 오후 9시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오는 8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9차전 시간을 오후 9시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평소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오후 8시에 시작됐지만 협회는 이란전 킥오프를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잡았다.

이유는 두 가지다. 협회 관계자는 “경기 시간을 늦춘 주요한 이유는 같은 시간 중국에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 신경 쓰지 않고 우리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중국 축구협회는 최근 우즈베키스탄과의 9차전을 중국 시간으로 8시에 열기로 했다. 중국과 한국은 시차는 1시간으로 중국-우즈베키스탄전도 한국시간 9시에 킥오프된다.

또 다른 이유는 관중 증대를 위해서다. 협회 관계자는 “평일 관중 동원을 위해서 9시로 편성한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한국은 그동안 홈경기를 8시에 개최해 평균 관중 3만6166명을 기록했다. 월드컵 최종예선임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수치다.

이에 협회는 경기가 열리는 날이 평일임을 감안해 퇴근 시간 후 부담이 없는 9시로 킥오프 시간을 확정, 많은 관중의 입장을 바라고 있다.


이란전은 한국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한국은 8라운드를 치른 현재 4승 1무 3패(승점 13점)로 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그러나 3위 우즈베키스탄(4승 4패, 승점 12점)과는 승점 1점 차 밖에 나지 않는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처지다.

만약 한국이 이란전에 승리하고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패하면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을 결정 지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한국은 9월 5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를 노려야 한다. 한국은 지난해 9월부터 이어진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1무 3패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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