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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타지 못하는 kt, 10위 삼성과 승차도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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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타지 못하는 kt, 10위 삼성과 승차도 사라지다

뉴스1입력 2017-06-19 13:21수정 2017-06-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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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14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 상승세는 지속되지 않았다. © News1

kt 위즈가 흐름을 타지 못하고 연패에 빠졌다.

kt는 지난 1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13으로 패했다.

지난주 kt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를 만나 1승5패를 기록, 25승42패로 9위에 머물렀다.

이제 kt는 지난 주 3승3패를 거둔 10위 삼성(24승2무41패)의 추격을 허용, 승차마저 사라졌다. kt는 삼성에 승률 0.004 앞서 가까스로 9위 자리를 지켜냈다.

kt는 6월 들어 3승12패로 고전하고 있다. 특히 반전의 기회가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커진다.

지난 주에만 kt는 연패의 흐름을 바꿀 두 차례 기회가 있었다. 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전. kt는 1-5로 밀리던 5회초, 대거 5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패색이 짙은 경기를 뒤집으면 팀 전체가 상승세를 탈 수 있다.

심지어 15일 선발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자랑하는 에이스 피어밴드였다. kt의 우세가 예측됐지만 경기는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1회부터 실책으로 점수를 헌납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고 결국 2-6으로 패했다.


포항 원정에서1승2패를 기록한 kt는 홈으로 돌아왔다. 8위 한화를 상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승차는 0.5게임. 시리즈 결과에 따라 8위 도약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첫 경기였던 16일 패배가 결정적이었다. 이날 경기는 중반까지만 해도 14일 삼성전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선발투수의 이른 강판 이후 롱릴리프의 선전과 5회 역전. 2-7로 끌려가던 kt는 5회에만 8점을 내면서 단숨에 10-7로 경기를 뒤집었다.

kt의 극적인 승리가 예상됐지만 6회초에만 7점을 내주면서 다시 무너졌다.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14-15, 한점 차로 패했다. 이날의 충격패를 극복하지 못한 kt는 그대로 주말 2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스윕패를 당했다. 한화(28승38패)와의 격차는 2.5게임으로 벌어졌고 삼성의 추격을 허용했다.

6월도 중반을 넘어간다. 김진욱 kt 감독은 ‘6월이 승부처’라고 강조해왔는데 10위 추락에 직면해있다. 다음 상대는 ‘6연패’의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도 선발진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kt가 롯데마저 넘지 못하면 ‘악몽의 6월’이 될 지도 모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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