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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3전 전승으로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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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3전 전승으로 16강 안착

스포츠동아입력 2017-05-19 17:59수정 2017-05-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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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끝낸 후 손을 들어 갤러리들에게 인사하는 박인비. 사진제공 | KLPGA

두산매치 예선 3라운드 안송이 3&2로 꺾어
상금랭킹 1위 김해림도 3승으로 가볍게 16강
오지현, 이승현, 김지현, 홍란도 본선진출 성공


박인비(29)는 강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조별리그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해 16강에 안착했다.

박인비는 19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예선 3라운드에서 안송이(27)를 상대로 3&2(2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따냈다. 예선 1,2라운드에서 이선화(31)와 양채린(22)을 연속으로 제압한 박인비는 안송이마저 꺾으면서 3전 전승으로 16강을 확정지었다.

경기 시작부터 박인비의 안정감이 안송이를 압도했다. 박인비는 1번홀에서 파를 기록한 반면, 안송이는 보기를 적어내며 1홀을 내줬다. 박인비는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순식간에 2홀 차로 앞서나갔다. 이후 4번 홀을 내줬지만, 전반 9홀을 1UP으로 앞섰다.

후반 들어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11번홀에서 다시 2홀 차로 안송이의 추격에서 멀어졌고, 14번홀을 가져오면서 3UP으로 달아났다. 이후 2개 홀을 모두 비긴 박인비는 2홀을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박인비는 16강에서 박지영(21)과 8강행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4번홀 승리 후 홀아웃하며 인사하는 김해림. 사진제공 | KLPGA

시즌 2승으로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해림(28)도 예선 3경기를 모두 휩쓸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해림은 최은우(22)와 이효린(20), 홍진주(34)를 차례로 꺾었다. 김해림은 역시 3승 따내며 16강에 오른 오지현(21)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죽음의 조로 평가됐던 4조에선 이승현(26)이 웃었다. 백규정(22)과 함께 2승1패로 동률을 이룬 이승현은 서든데스 방식으로 치러진 연장 끝에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KG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김지현(26)은 2승1패로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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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도 일어났다. 5조에선 배선우(23)가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가람(25)이 연장에서 최혜정(26)을 꺾으면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리그전 방식의 예선 3경기를 모두 마친 두산매치플레이는 16강부터 1경기만 지면 탈락하는 녹다운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변경된다. 하루 2경기씩 치러야 하는 강행군이 남아 있는 만큼 체력과 집중력의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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